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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마이크로소프트가 2020년 가장 의식 있는 브랜드 톱 100을 뽑는 '100 most Conscious Brands of 2020'에서 1위에 선정됐다. 미디어 기업 울프 올린스(Wolff Olins)와 시장 조사 기관 홀앤파트너스(Hall & Partners)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이번 랭킹은 미국, 영국, 중국의 소비자 9천 명이 223개 글로벌 브랜드들 가운데 공감, 개혁, 다감각, 집단주의, 도덕성 등을 기반으로 가장 의식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령과 재택근무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바이러스 연구 지원과 NGO와 다양성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2위에는 정신건강 기업 헤드스페이스(Headspace)가 차지했고, 유튜브, 화이자, 구글, 넷플릭스 등이 차례대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