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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싱가포르 국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런칭

01-05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Singapore Health Promotion Board)와 애플이 이번 주 싱가포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국민 프로그램 '루미헬스(LumiHealth)'를 런칭한다. 루미헬스는 애플워치의 루미헬스 앱을 활용해 매일 건강 관련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기간인 향후 2년간 싱가포르 달러로 최대 380달러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루미헬스 앱은 연령, 성별, 체중 등을 기반으로 개인 목표를 즐겁게 달성할 수 있도록 게임화됐다. 그밖에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알리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수면 습관과 식이요법도 장려한다.

테슬라 중국 라이벌 샤오펑, DJI 산하 라이복스 라이다 센서 사용...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예고

01-04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 중인 중국 전기차회사 샤오펑(Xpeng)이 중국 드론업체 다장(DJI)의 산하 독립 자회사인 라이복스(Livox)가 제조하는 원격 센서 기술 라이다를 사용한다고 발표하며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이러한 선택에는 미중 간 기술 전쟁이라는 뒷배경이 작용했다. 최근 테슬라로부터 지적재산권 탈취로 비난을 받은 샤오펑은 라이다의 자율주행차 탑재를 불필요하고 비싸기만 한 기술이라며 라이다 사용을 부인했던 테슬라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1년에 라이다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한다고 밝표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버드와이저, 메시에게 골 허용한 골키퍼들에게 맥주 선물

12-30

FC 바르셀로나의 협력사인 버드와이저가 12월에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에서 644호 골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과거 메시에게 골을 허용한 120명의 골키퍼들에게 맞춤형 맥주를 선물했다. 644호골을 기념해 맞춤 제작된 맥주 총 644병에는 각각 메시의 몇 호 골인지를 나타내는 숫자와 메시가 세리모니를 하는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또, '메시의 업적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를 상대로 이룬 것이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세상에 당신보다 축하를 받아야 할 경쟁자는 또 없다. 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폭스바겐, 전기차 충전 로봇 시제품 업데이트 소식 내놔

12-29

폭스바겐이 주차장에서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와 짝을 이뤄 스스로 움직이며 운전자의 스마트폰 호출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로봇을 개발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10년간 수십 종에 달하는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150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로 폭스바겐 계열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VW Group Components)를 통해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부응하고자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시제품을 제작했다. 현재로서는 이동형 충전 로봇의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성숙한 충전 로봇 시장의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로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하는 '카-투-X' 커뮤니케이션의 개발에 먼저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존, 인도서 컴퓨터 과학 교육 프로그램 런칭

12-30

아마존이 인도에서도 자체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 '퓨처 엔지니어(Future Engineer)'의 런칭을 발표하며 세계 2위 인터넷 시장인 인도의 교육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과학 교육을 목표로 하는 아마존 퓨쳐 엔지니어에 대한 초기 연구가 현재 인도에서 진행 중이며, 관련 인력이 충원되는 대로 지역 NGO 및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 하에 2021년에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애플, 중국 전기차 회사들과 협력할 수도

12-24

전기차 시장 진입이 유력한 애플이 테슬라와 폭스바겐 외에도 중국 자동차 회사 니오(Nio), 샤오펑(Xpeng) 등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이 당장에 자체 전기차나 공장을 구축하기보다는 향후 몇 년간은 전기차 회사들과의 협력 노선을 선택해 자체 전기차 생산의 발판을 마련할 거란 게 업계의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생산량을 늘리고 중국 라이벌 브랜드들이 국내외에서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과의 협력은 당연하다는 분석이다.

소니, 오포와 카메라 센서 개발 재협력

12-28

최신 스마트폰 레노5 프로+ 5G에 소니의 카메라 센서 IMX766을 장착한 바 있는 오포가 다시 한번 소니와 카메라 센서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맞춤형 센서 개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소니와 오포는 IMX789란 이름의 새 카메라 센서를 오포 파인드 X3 플래그십 시리즈에 탑재할 예정이다.

화웨이, 중국 관영 자동차회사 체리 오토모빌과 스마트 자동차 개발

12-22

중국 관영 완성차 업체 체리 오토모빌(Chery Automobile)과 화웨이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 분야의 심도 깊은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체리 오토모빌과 화웨이는 스마트 자동차의 전기 및 전자 아키텍처, 지능형 연결, 지능형 운전석, 온보드 컴퓨팅, 자율 주행, 지능형 에너지 및 지능형 차량 클라우드 서비스(IVCS) 등에서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진행하고, 5G 기반 혁신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5G+V2X 기술, 차량 인프라 협력 및 자율 주행 등을 공동 개발하고, 빅 데이터 인프라, 스토리지, 분석, 고성능 컴퓨팅, 정보화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포트나이트-삼성, 애플 패러디

12-21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Free Fortnite(무료 포트나이트)' 굿즈를 제작하며 애플 패러디에 나섰다. 앱 수수료 문제로 에픽 게임즈가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애플은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맞불을 놓은 가운데 에픽 게임즈가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애플 패러디 굿즈를 내놓은 것이다. 애플 제품 포장과 매우 흡사한 흰색 상자에는 'Free Fortnite'라고 적힌 검은색 잠바와 삼성 갤럭시 탭S7, 그리고 포트나이트가 삼성갤럭시 스토어의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FreeFortnite 해시태그를 널리 퍼뜨려 달라는 메시지가 적힌 메모가 들어 있다.

LG,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와 10억 달러 규모 합작법인 설립

12-23

LG전자가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과 1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을 설립한다. 엘지 마그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등을 제작한다.

구찌, 크리스마스 맞아 마침내 알리바바 상륙

12-21

구찌(Gucci)가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알리바바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에서 런칭한다. 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맞아 티몰 명품관에 입점하게 되는 구찌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향후 시장 내 디지털 활동 영역을 확장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 중국서 스팸 오레오 버거 판매

12-21

맥도날드가 중국에서 두꺼운 스팸 두 장이 들어가고 잘게 부순 오레오로 토핑한 뒤 마요네즈를 뿌린 독특한 햄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2달러에 단 하루간 판매되는 이 기이한 버거에 대한 웨이보 반응은 대체로 냉담한 가운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다'는 리뷰어의 평도 보였다.

월마트-틱톡, 미국서 최초 쇼핑 라이브스트리밍 진행

12-17

틱톡이 월마트와 손잡고 쇼핑 라이브스트리밍 이벤트 분야에 진출한다. 12월 18일에 한 시간 동안 틱톡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유저들은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등장하는 월마트 패션 아이템들을 틱톡 앱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다. 이벤트가 종료돼도 월마트 틱톡 페이지로 가 라이브스트리밍에 등장했던 물건들을 살 수 있다. 틱톡이 미국서 쇼핑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타임스퀘어에서 몰입형 가상 새해 전야 경험 제공

12-17

삼성전자가 미국 부동산개발 업체이자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으로 유명한 원타임스퀘어 빌딩의 소유주인 제임스타운(Jamestown)과 손잡고 몰입형 가상 새해전야 행사를 연다. 우선, 매년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뉴욕 전통 새해맞이 행사 '크리스털 볼드롭'을 위해 삼성은 올해 원타임스퀘어 빌딩을 LED 조명으로 장식한다. 또, 12월 19일부터는 누구나 뉴욕시 앱인 NYE App에서 개인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으로 타임스퀘어를 산책하고 원타임스퀘어로 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삼성 제로 G(Samsung Zero G) 게임룸에 입장하거나 전망대에 올라 삼성 LED 기술로 환하게 불을 밝힌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비롯한 뉴욕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로 G 게임룸에 입장한 아바타는 삼성 오디세이 스피드 게이트(Samsung Odyssey Speed Gate)를 이용해 빛의 속도로 순간 이동하여 숨겨진 장소를 비롯한 여러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바이두, 자체 전기차 제작 고려

12-15

바이두(Baidu)가 자체 전기차 제작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두는 최근 중국의 자동차 회사인 저장 질리 홀딩 그룹, 디이 자동차(FAW)의 고급 브랜드 홍치, 광저우 자동차 등과 만나 사전 회의를 가졌다. 2017년에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 아폴로(Apollo)를 설립하고, 최근에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고 로보택시(Go Robotaxi)'를 런칭한 바이두가 전기차를 생산할 경우, 바이두의 핵심 사업인 검색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수익원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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